전세대출 증액, 신혼부부 버팀목대출에서 신생아 전세대출로 전환 가능한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 기존 대출을 활용한 증액 여부와 현실적인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같은 집인데 대출 두 배로?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 후 2억짜리 전세 계약.
버팀목대출로 8천만 원을 받았죠.
그런데 아이가 생기면 받을 수 있다는 '신생아 전세대출'.
이걸로 1억6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당연히 궁금합니다.
"같은 집인데, 이걸로 증액 가능할까?"
현재 상황 정리부터 해볼게요
- 전세보증금 2억
-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8천만 원 실행 중
- 아이 출생으로 신생아 특례 전세대출 대상자 요건 충족
전세대출 증액, 같은 집으로 가능한지부터 확인하세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같은 목적물에서는 단순 증액 전환이 불가능합니다.
신생아 특례보금자리 전세대출은 신규 취급 조건이 있기 때문이죠.
즉, 기존 대출을 유지한 채 같은 전세 계약으로 갈아타는 건
은행 시스템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해결책은 이것뿐입니다
대출을 두 배로 늘리려면 아래와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 기존 버팀목 대출 전액 상환
- 현재 전세계약 해지 또는 기간만료
- 동일한 집으로 재계약
- 신생아 특례대출 신규 신청
이 과정을 거치면
최대 1억6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성이 열립니다.
다만,
은행은 '신규계약' 여부와 '계약서 날짜'를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형식적인 재계약이 아닌,
실제 임대인과 재계약서 작성이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이런 질문, 왜 나오는 걸까요?
- 버팀목대출은 조건이 제한적이라 금액이 적어요.
- 신생아 특례는 고금리 시대에 유일한 고정 1.6%대 전세대출.
- 같은 집인데 대출만 바꾸면 될 것 같다는 착각이 생깁니다.
하지만 제도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대출은 신규, 증액, 재계약 등 단계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신생아 전세대출로 증액하려면 꼭 확인하세요
- 기존 대출의 상환 조건
→ 선상환 없이는 전환 불가 - 현재 전세계약 상태
→ 재계약 시기와 조건 명확히 하기 - 은행 승인 시점
→ 계약서 날짜가 은행 신청일보다 앞서면 안 됨 - 신혼부부, 다자녀 등 추가 요건 충족 여부
그 외 방법은 없을까?
단순 증액은 어렵지만 아래 방식으로 가능성은 열 수 있어요.
- 부부 공동명의 + 맞벌이 소득 증빙
- 전세계약 재작성 후 새로운 대출 상품 신청
- 다른 정책 전세대출 상품 검토 (예: 청년 전세대출, 일반 보증부 등)
- 한도 내에서 부분 상환 후 대환대출 형태로 시도
이 경우 은행 창구와 HF공사 상담 병행 필수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많이 하는 질문들
신생아 전세대출은 같은 집으로 무조건 불가한가요?
→ 기존 대출 유지 시 불가. 재계약 필수입니다.
계약 만기 전인데 갈아타기 가능할까요?
→ 가능하나 계약서 재작성과 기존 대출 상환 선행되어야 합니다.
임대인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가요?
→ 네. 계약 재작성 필수라 임대인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신생아 대출은 1.6% 고정인가요?
→ 네. 현재 정책 기준으로 고정금리입니다.
기존 버팀목대출 조기 상환수수료는 없나요?
→ 없습니다. 버팀목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입니다.
전세대출 증액을 위한 핵심 정리
같은 집, 같은 보증금이라도
기존 대출이 있으면 단순 증액은 불가능합니다.
상환 → 재계약 → 신규 신청
이 3단계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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