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은 일하면서도 소득이 적은 분들에게 정부가 매년 최대 수백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금액, 자주 생기는 문제까지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근로장려금, 왜 신청했는데 ‘대상이 아님’이 뜰까?
소득신고를 분명 했는데도 홈택스에서 “소득신고 없음”이라고 나온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이건 실제로 10명 중 2명꼴로 겪는 흔한 상황입니다.
10월에 사장님이 신고했다고 해도, 홈택스 반영까지 1~2달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이게 지연되면 시스템에 ‘신고 없음’으로 뜨는 거죠.
근로장려금이란? 어렵지 않게 설명합니다
일을 하지만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정부가 직접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사업·종교 소득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매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 소득 조건
- 단독 가구: 연 2,4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연 3,8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연 4,300만 원 미만
- 재산 조건
- 가구 합산 재산 2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소득신고 필수
- 홈택스에 2024년 귀속 소득이 신고돼 있어야 합니다.
내가 조건에 맞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법
- 홈택스 → 미리보기 서비스
- 인증만 하면 자동으로 대상 여부 확인됩니다.
- 손택스 앱 → 사전조회 기능
-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조회 가능해요.
주의: 소득신고가 안 됐다면 “대상 아님”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매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5월에 신청합니다.
조건이 계속 맞으면 매년 신청 가능합니다.
정기 신청을 놓쳤다면 **기한 후 신청(6~11월)**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지급액이 10% 줄어듭니다.
근로장려금은 1회성 아니고 매년 지원됩니다
많은 분들이 “한 번만 주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지만
조건만 충족되면 매년 신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연속 신청도 가능합니다.
근로장려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자녀가 있다면 자녀 1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단, 소득이 많거나 재산이 많으면 감액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근로장려금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 소득신고는 했지만 아직 반영 전
- 10월 신고는 다음 해 5월까지도 반영 안 될 수 있습니다.
- 사장님이 실제로 신고 안 했을 수도
- 말만 했고 실제 신고는 누락된 경우도 많습니다.
- 일용직은 지급명세서 제출이 안 됐을 수도
- 일용직은 자동 반영 안 되므로 별도 신고 확인 필요.
꼭 확인해야 할 실천 방법 3가지
- 국세청 126번에 전화해서 소득신고 여부 확인
- 사장님께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요청
- 홈택스 → ‘지급명세서’ 메뉴에서 직접 확인
근로장려금 많이 하는 질문들
근로장려금 신청은 매년 해야 하나요?
→ 네. 조건 충족 시 매년 5월에 신청해야 합니다.
소득신고 안 되어 있으면 신청 못 하나요?
→ 네. 국세청에 반영돼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기한 후 신청하면 얼마나 적게 받나요?
→ 정상 지급액의 90%만 지급됩니다.
자녀장려금도 같이 신청 가능한가요?
→ 네. 자녀가 있다면 동시에 신청 가능합니다.
근로소득 없어도 신청 가능한가요?
→ 사업소득, 종교인소득도 가능하지만 소득요건 충족해야 합니다.
지금 확인 안 하면 놓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신청만 잘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소득신고가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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