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징은 투자 손실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지만, 수수료와 펀딩비를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실은 막고 수익은 챙기고 싶다면, 헷징을 이해해야 합니다
헷징은 투자에서 ‘보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전략을 알면 예측이 틀려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수수료·펀딩비 때문에 손해만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코인과 주식의 헷징 방식은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다릅니다.
헷징이란? 손해를 줄이는 투자 보험 같은 전략
헷징(Hedging)은 간단히 말해
기존 포지션과 반대 방향의 포지션을 추가로 잡아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매수한 상태라면,
시장 하락이 예상될 때 손해를 줄이기 위해 인버스 ETF를 매수하거나
코인 숏 포지션을 잡는 방식이 헷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헷징은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손실을 줄이는 방어적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코인 헷징, 왜 수익은 없고 손해만 날까?
이론적으로는 손익이 상쇄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조용히 마이너스가 쌓입니다.
- 펀딩비
- 코인 선물에서 숏 포지션을 유지하면
지속적으로 펀딩비를 내야 합니다. - 하루는 작지만, 길게 가면 꽤 큽니다.
- 코인 선물에서 숏 포지션을 유지하면
- 거래 수수료
- 진입할 때도, 나올 때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 수익이 나지 않아도 거래만 하면 수수료는 빠져나갑니다.
- 시장 횡보 시 손해
- 가격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으면
헷징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 이럴 때는 수수료 + 펀딩비만 낭비됩니다.
- 가격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으면
인버스 ETF, 장기투자해도 될까?
곱버스나 인버스 ETF는 주식 하락에 베팅하는 대표적인 헷징 도구입니다.
하지만, 잘못 알고 쓰면 오히려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 📉 매일 수익률을 리셋하는 구조
- 📈 시장이 하락해도 장기 보유하면 오차 발생
- 📊 변동성이 클수록 수익률 왜곡 심해짐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 하락장 대응용으로만 사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헷징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헷징이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습니다.
- 📌 시장 예측 없이 습관처럼 헷징
- 📌 수익을 좁혀도 손실을 못 막는 구조
- 📌 헷징 비용이 원금 대비 너무 큰 경우
- 📌 헷징 자체가 투자 전략의 중심이 되는 경우
주식 코인 헷징, 상황별로 이렇게 하세요
✅ 주식 장기 보유 중 하락 걱정될 때
- 인버스 ETF 단기 매수
- 지수 하락 시 손실 일부 보전
✅ 코인 하락 예측 시
- 레버리지 1배 숏 포지션
- 펀딩비 낮은 타이밍에 진입
✅ 주식 옵션 활용 가능한 계좌라면
- 풋옵션 매수로 방어 가능
- 단점은 비용 부담이 큼
주식 코인 헷징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헷징은 꼭 필요한가요?
- 리스크가 크다면 필요한 전략입니다.
코인 펀딩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 시기에 따라 다르며 1일 0.01~0.1% 수준입니다.
인버스 ETF는 장기 보유하면 안 되나요?
- 장기 보유 시 수익률 왜곡이 커집니다.
숏 포지션만으로 충분한가요?
- 보조 수단일 뿐 완벽한 방어는 어렵습니다.
헷징으로 수익도 낼 수 있나요?
- 본래 목적은 수익이 아니라 손실 최소화입니다.
헷징 전략, 무조건 따라하지 마세요
헷징은 고수익 전략이 아니라
리스크를 관리하는 도구입니다.
비용을 계산하고, 상황에 맞게 똑똑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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