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양도세와 복리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수익이 났어도 실제로는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미국주식 한 종목의 수익구조와 1주 매도 시 마이너스로 보이는 이유를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미국주식 1주를 팔았더니 마이너스? 당황하지 마세요
수익 중인데, 1주 매도했더니 갑자기 -$ 표시가 떴습니다.
당황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구조를 알고 나니 이해됐습니다.
바로 ‘평단가’와 ‘복리효과’, 그리고 ‘양도세’가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주식 복리 구조, 실제로는 이렇게 작동합니다
복리라고 하면 원금과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구조라고 알고 계시죠?
하지만 주식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 복리는 수익을 재투자할 때 발생합니다.
- 이 수익 재투자가 자동으로 되지 않습니다.
- 보통은 수익을 실현하지 않으면 복리는 체감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A 주식을 10주 샀고, 총 수익이 20% 났다고 해도
1주를 팔 때는 현재 가격과 평단가 차이에 따라 마이너스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왜 1주를 팔았는데 마이너스처럼 보일까요?
이건 주식 거래 앱이나 HTS의 ‘평단가 기준 수익률’ 때문입니다.
- 내가 매수한 평균 단가보다 현재가가 낮으면
- 전체 수익은 나더라도
- 해당 매도분의 실현 손익은 마이너스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즉, 복리로 오른 수익이 아니라
당장 판 1주의 단가 차이만 보는 거죠.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알고 나면 대응이 쉬워집니다
미국주식은 양도차익에 대해 22% 세금이 부과됩니다.
(기본세율 20% + 지방세 2%)
- 1년에 250만 원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해야 하고
- 원화 기준이라 환차익도 포함됩니다.
즉, 수익이 나도 매도 시점 환율과 수익률에 따라
실제로는 세금까지 고려하면 마이너스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리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이렇게 하세요
- 장기 보유 종목만 복리효과가 나타납니다.
단타나 짧은 보유는 복리와 무관합니다. - 수익금 재투자가 핵심입니다.
배당이든 매도차익이든, 다시 주식에 넣어야 복리가 시작됩니다. - 매도할 때의 평단가 계산을 명확히 확인하세요.
수익률과 세금을 제대로 알면 실망할 일 없습니다.
미국주식 양도세 복리에 대해 많이 하는 질문들
미국주식 매도하면 바로 세금 내야 하나요?
아니요,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250만 원 이하 수익이면 세금 없나요?
네, 1년 총 수익 250만 원 이하는 비과세입니다.
평단가보다 낮게 팔면 손해인가요?
해당 1주는 손해일 수 있지만 전체 수익은 유지됩니다.
복리는 자동으로 적용되나요?
아니요, 재투자를 직접 해야 복리 효과가 생깁니다.
환율 손실도 세금에 포함되나요?
양도차익은 원화 기준이기 때문에 포함됩니다.
미국주식 수익이 나도 마이너스처럼 보이는 이유는 구조 때문이다
1주 매도로 마이너스가 뜬 건 손해가 아니라
수익 계산 방식과 복리 구조, 세금 문제 때문입니다.
구조를 이해하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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