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가 줄어든 경우, 초과 사용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갑자기 줄어든 대출한도, 당황하지 마세요
사용 중이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가
기존 2,000만 원에서 1,700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체 이력도 없었고, 평소처럼 잘 쓰고 있었는데
연장 신청 중 이런 안내를 받는다면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한도만큼 사용 중이라면 더더욱 난감합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왜 일어날까?
은행은 대출 연장을 승인하면서
개인의 신용도, 소득, 은행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재심사합니다.
연체가 없더라도
내부 신용등급 변화나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기준에 따라
한도를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금융사 자체 신용 평가 시스템은
외부에서는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소와 달라도 감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도 초과된 금액, 상환은 어떻게?
줄어든 한도보다 이미 많이 사용 중이라면
초과 금액은 연장일 기준으로 ‘즉시 상환 대상’이 됩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이 초과 금액에 대해
2개월 이내에 상환하라고 통보하거나
일정 금액을 분할 납부하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아래 3가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대처법 3가지
- 은행에 먼저 연락하세요
고객센터 또는 지점 상담을 통해 상환 유예나 분할상환 협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일반 신용대출로 전환
마이너스통장 초과분만큼 일반대출로 전환 요청해
부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 타 금융사 대환 검토
신용도에 따라 다른 금융기관에서 더 나은 조건으로
대환대출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줄었을 때 많이 하는 질문들
마이너스통장 연장 시 무조건 한도 줄어드나요?
→ 아닙니다. 신용도나 금융환경에 따라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초과된 금액을 즉시 못 갚으면 어떻게 되나요?
→ 연체로 처리되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득이 줄었는데도 한도 유지 가능한가요?
→ 어렵습니다. 대부분 소득도 반영되기 때문에 조정됩니다.
다른 은행으로 대환하면 해결될까요?
→ 신용등급이 충분하면 가능합니다. 조건은 꼭 비교하세요.
한도 줄면 통장 자체가 해지되나요?
→ 아닙니다. 한도만 줄고 통장은 유지됩니다.
대출한도 줄었을 때 기억해야 할 3가지
- 초과 사용분은 연장일 기준 ‘빨리 갚아야 할 돈’이 됩니다.
- 은행과 협의하면 상환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무리하게 버티기보다 ‘전환’이나 ‘대환’으로 리스크를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