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무급휴직부터 육아휴직까지, 연속 사용 조건은?

임산부가 고용보험 가입 1년 이상인 경우, 무급휴직 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실제 일정 계획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무급휴직부터 육아휴직까지, 연속 사용 가능할까?

출산을 준비하는 직장인 임산부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휴직을 어떻게 끊김 없이 쓸 수 있을까’입니다.

실제로 고용보험에 1년 이상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일정 조건과 회사와의 협의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임신 1주차가 2025년 5월 15일, 출산 예정일이 2026년 2월 15일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아래처럼 계획할 수 있습니다.

① 무급휴직

② 출산휴가

③ 육아휴직

무급휴직은 법적 권리가 아닙니다.
회사와 협의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출산휴가는 산전·산후 합산 90일입니다.
원칙적으로 산전 30일, 산후 60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육아휴직은 출산휴가 종료 후 바로 이어서 신청 가능합니다.
단,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 자격 유지가 중요합니다.

무급휴직 중 고용보험이 끊기면 급여에 영향 줄 수 있습니다.
무급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일정표 만들기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산전·산후휴가와 육아휴직 일정을 엑셀로 정리해두세요.

2. 인사팀과 조율은 최소 3개월 전부터
특히 무급휴직은 내부 승인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고용보험 홈페이지 활용하기
개인 로그인 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신청 자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신청 일정 알림 설정하기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수급 불가할 수 있습니다.

네. 회사와 합의만 된다면 가능합니다.

휴직 시작 후 1개월 이후부터 지급됩니다.

불가합니다. 고용보험 자격 유지가 필요합니다.

네. 대부분 유지되며, 보험료는 경감될 수 있습니다.

발생합니다. 출산휴가도 근무일로 인정됩니다.

무급휴직은 회사와의 협의만 있다면 가능하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고용보험 조건만 충족되면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