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초보 매수자라면 놓치기 쉬운 생애최초 아파트 매매 관련 비용과 세금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전세 스트레스로 내 집 마련 결심했다면
전세 살면서 집주인 눈치 보이고
갱신 때마다 오르는 보증금에 지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방 거주, 30대 미혼 직장인이라면
아파트 매매를 고민해볼 시기입니다.
그런데 매매가는 얼추 알겠는데
부가비용과 세금은 뭔가 복잡하고 막막하죠.
생애최초 매매, 혜택은 확실히 챙겨야 합니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조건을 충족하면
취득세가 100% 감면됩니다.
단,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 본인 명의로 주택 보유 이력이 없을 것
- 세대주일 것
- 매매가 1.5억 이하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
이 조건을 벗어나면 감면이 안 될 수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계약해야 합니다.
생애최초 매매 시 들어가는 실비 정리
아파트 매매가 2억 기준
부동산 외 추가로 들어가는 실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개수수료
최대 80만 원 이내 (거래금액의 0.4% 기준) - 등기 및 법무사 비용
약 70만~120만 원 수준 (대출 여부에 따라 다름) - 인지세
대출 시 약 7만 원 (대출기관과 금액에 따라 다름) - 대출이자 및 초기 납부금
디딤돌대출 금리 연 2.15~3.0% (소득·조건별 차등) - 관리비 정산, 이사비 등 생활비
50만~100만 원 예상
이 모든 비용을 감안해
총 예산은 여유 있게 2억 2천 이상 잡는 게 좋습니다.
재산세는 얼마 나올까?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재산세입니다.
집값 기준이 아닌 ‘공시가격’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 2억이라도
공시가격은 약 1.4억 전후로 책정됩니다.
이 경우, 연간 재산세는
약 18만~22만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세율·감면 여부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매수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디딤돌 조건 확인)
✔️ 생애최초 요건 충족 여부
✔️ 면적 및 금액 기준에 맞춰 취득세 감면 적용
✔️ 매매 외 비용 사전 파악
✔️ 공시가격 확인 후 재산세 예측
지방 기준으로 보면
2억 원대 아파트 매수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생애최초 아파트 매매 시 많이 하는 질문들
생애최초 매매는 언제까지 취득세 면제인가요?
현재는 한시적이 아닌 상시제도로 운영 중입니다.
디딤돌대출은 전세 사는 중에도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단, 매수 전까지 무주택 상태여야 합니다.
중개수수료는 무조건 정해진 비율인가요?
아니요. 상한선까지만 정해져 있고 협의 가능합니다.
등기비용은 꼭 법무사를 통해야 하나요?
직접 등기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법무사를 이용합니다.
공시가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실수 없이 매매하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조건 충족 시
취득세 감면 + 디딤돌 대출 가능.
매매 외 비용 최소 200만 원 이상 필요.
재산세는 공시가격 기준, 연 20만 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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