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수익이 500만원? 손실로 세금 피하는 방법 정리

해외 주식에서 수익이 생겨도 손실이 크다면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손익을 합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

해외 주식 수익, 250만원 넘으면 무조건 세금 낸다?

미국 주식으로 얻은 양도차익이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중요한 건 "연간"이라는 기준입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수익과 손실을 모두 합산합니다.

즉, 단순히 한 시점의 수익만 보는 게 아니라, 1년 전체 흐름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24년 5월에 미국 주식으로 500만 원 수익 실현.

하지만 11월엔 손실이 나서 -500만 원.

이 경우, 연간 순이익은 0원이므로 세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500만 원 수익이 있었더라도, 같은 연도 내 손실이 크다면 세금은 없다는 뜻입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직접 신고하는 구조입니다.
국세청이 알아서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손익을 스스로 정리해 제출해야 합니다.

실수하거나 누락되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중간에 주가가 올랐더라도 팔지 않으면 세금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손실을 내년으로 넘겨서 공제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는 자동으로 계산되나요?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연간 손익을 계산해 신고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수익이 250만 원 안 넘으면 신고 안 해도 되나요?
세금은 없지만, 250만 원 이하라도 수익이 있다면 신고는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 해에 손실 나면 전년도 수익과 상계되나요?
아니요. 해외주식 손익은 같은 연도 내에서만 상계 가능합니다.

1년에 두 번 이상 수익과 손실이 번갈아 생기면?
모두 합산해 연간 순이익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실현 손익만 해당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보유 중인 주식은 세금 대상이 아니며, 매도하여 손익이 확정된 것만 해당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실현된 손익 합산을 기준으로 판단됩니다.
수익이 먼저 났어도 같은 해 손실이 크다면 세금은 없습니다.
단, 정확한 신고와 자료 보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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