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자녀에게 비과세 증여하려면 꼭 알아야 할 절차

해외주식 증여 시 복리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실전형 가이드입니다. 자녀가 20세가 되었을 때 SCHD 같은 미국 배당 ETF를 비과세로 증여하고 싶다면 꼭 확인해야 할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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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효과, 증여하면 사라질까?

20년 동안 꾸준히 모은 미국 배당 ETF.
자녀에게 증여하면 그 복리 효과는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유지됩니다.
단, 매도 없이 주식 자체를 증여하는 조건입니다.

 

즉, 계좌 간 주식 이동만으로 이뤄지는 ‘현물증여’ 방식일 때,
부모가 쌓아온 복리 수익률은 자녀가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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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주식 증여 질문

자녀에게 SCHD 증여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자녀가 20세가 되었을 때, 증여세 신고 기준으로
10년 간 5,000만 원까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합니다.

 

이때 기준은 ‘증여 당시 시가’.
즉, 증여 시점에 SCHD의 주가 기준으로
보유 수량이 5,0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계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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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증여 절차, 이렇게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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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순서가 중요합니다.

1. 해외주식 이전 가능 여부 확인
   → 거래 중인 증권사에 문의 후 해외주식 양도 가능 여부 확인.
2. 자녀 명의의 해외주식 계좌 개설
   → 증여를 받기 위한 계좌가 사전 준비돼야 함.
3. 증여 계약서 작성
   → 부모-자녀 간 주식 증여 내용이 명시된 서면 계약 필수.
4. 증여세 신고 및 납부 (3개월 내)
   → 국세청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고 가능.
5. 주식 이전 요청 및 완료 확인
   → 증권사에 해외주식 이전 신청, 수일 내 완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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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효과 증여해도 사라지지 않아요

복리 효과는 리셋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십니다.
주식을 증여하면 복리 수익률이 초기화되는 줄 알죠.

 

하지만 그대로 이어집니다.
배당 수익도, 주가 상승분도, 자녀 명의로 계속 이어지며
세금 문제만 잘 해결하면 오히려 절세 전략이 됩니다.

 

단, 증여 과정에서 매도 후 재매수하면
복리 흐름이 끊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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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증여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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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증여, 자녀가 미성년자일 때도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미성년자는 비과세 한도가 2천만 원입니다.

 

증여세는 자녀가 내는 건가요?
원칙적으로 수증자(자녀)가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미국 ETF를 증여하면 미국 세금도 내야 하나요?
단순 증여에는 미국 세금이 없으며, 향후 매도 시만 과세됩니다.

 

증여한 ETF에서 배당이 생기면 누구에게 지급되나요?
증여 완료 후에는 자녀 계좌로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SCHD도 증여 가능한 종목인가요?
네, 일반적인 미국 상장 ETF로 증여에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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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증여 한도와 절차

절세+복리 두 마리 토끼, 조건만 맞추면 충분합니다

해외주식 증여는 충분히 합법적인 절세 전략입니다.
복리 수익도 유지되므로 장기적으로 큰 자산 이전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 매도 없이 현물로 증여할 것. 그리고 꼭 증여세 신고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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