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묵시적갱신 상태에서 전세로 이사하려면 3개월 전 퇴거 통보가 핵심입니다. 퇴거일과 전세 입주일 사이 시기 조율이 중요합니다.
월세 묵시적갱신 상태, 이사 계획 있다면 지금 확인하세요
12월 계약 만기.
그런데 따로 재계약 없이 그냥 살아왔다면?
이미 묵시적 갱신 상태입니다.
이제 전세로 이사 갈 예정이라면
언제 집주인에게 퇴거를 통보해야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묵시적 갱신, 자동으로 2년 연장되는 계약
임대차 계약서 없이 계속 거주한 상태라면
기존 계약 조건 그대로 2년이 연장됩니다.
이를 ‘묵시적 갱신’이라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 계약 해지 전 3개월 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지금 이사 준비 중이라면 퇴거 통보 시기 계산부터
계약이 12월 종료 예정이라면
9월 전까지 퇴거 통보가 들어가야 합니다.
9월 이후에 통보하면
통보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뒤에만 퇴거 가능합니다.
예시
10월 5일 퇴거 통보 → 1월 5일 이후 퇴거 가능
즉, 12월 중 이사를 계획 중이라면
9월 이전에 통보하지 않으면 일정이 어긋납니다.
통보 없이 나가면 발생하는 불이익
- 계약 위반으로 간주
- 남은 기간 월세 부담
- 보증금 반환 지연
- 퇴거 협의 과정에서 갈등 가능
단순히 이사날짜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퇴거 통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세 이사 일정과 월세 퇴거일 맞추는 방법
- 전세집 계약일 확인
- 실제 입주 가능한 날짜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월세 퇴거 통보는 3개월 전
- 통보일과 퇴거일은 명확하게 날짜로 기재해야 합니다
- 통보 방식은 서면 권장
-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가능
- 법적 증거로 남길 수 있는 방식 선택
- 이삿날 겹침 대비해 여유 날짜 확보
- 하루 차이로 이사비용, 보관비 등 이중 지출 생길 수 있음
- 중개인 통한 일정 조율도 방법
- 입주일 조정, 보증금 반환 시점 등 실무 도움 가능
실제 퇴거 통보는 이렇게 작성하세요
이렇게 간결하고 날짜가 명확한 통보문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포인트
- 묵시적 갱신이면 언제든 나갈 수 있다? → X
→ 3개월 전 통보 없으면 그냥 2년 계약 연장 상태 - 집주인이 안 된다고 하면 못 나간다? → X
→ 3개월 전 통보했다면 계약 해지는 유효 - 통보는 말로만 해도 된다? → X
→ 반드시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방식 사용
이런 오해들 때문에
전세 이사 직전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 많습니다.
꼭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5가지
- □ 계약 만료일이 언제인지 정확히 확인했나요?
- □ 퇴거 통보는 3개월 전까지 서면으로 진행했나요?
- □ 전세 입주 가능일과 월세 퇴거일을 계산했나요?
- □ 이사 일정이 겹칠 경우 예비 기간을 확보했나요?
- □ 중개인 또는 법률 전문가와 사전 상담했나요?
단 하나라도 체크 안 됐다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묵시적갱신 후 전세이사 많이 하는 질문들
묵시적 갱신이면 계약은 끝난 건가요?
아닙니다. 기존 조건으로 자동 연장된 상태입니다.
퇴거 통보는 말로 해도 되나요?
불가합니다. 서면 또는 기록 가능한 방식만 인정됩니다.
계약 만기와 퇴거일이 다른데 문제 없나요?
통보 시점 기준 3개월 지나면 퇴거일은 자유롭게 조율 가능합니다.
3개월 통보 없이 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위약금 또는 잔여 월세 부담 가능성이 있습니다.
퇴거 통보 후 집주인이 무응답이면요?
통보 일자 기준으로 3개월 후에는 퇴거 가능합니다.
명확하게 기억해야 할 핵심 정리
묵시적 갱신 후 이사 계획이 있다면
퇴거 통보는 최소 3개월 전에 해야 합니다.
계약 만기와 무관하게 통보일 기준으로 퇴거일 결정됩니다.
이사 일정 맞추려면 미리 계획하고 통보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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