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 후 한 달도 안 되어 원룸 조기퇴거를 고민 중이라면, 계약서 특약 사항을 기준으로 세입자 교체나 수수료 부담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하고 한 달도 안 됐는데 퇴거하고 싶다면?
층간소음이 심하고
집 컨디션이 너무 별로입니다.
300/38만 원.
처음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며칠 만에 스트레스를 받게 됐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불편하면 하루가 버겁습니다.
그래서 당장이라도 퇴거하고 싶지만,
계약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기퇴거,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나갈 수는 없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특약사항이 기준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계약만기 전 퇴거 시
동일 조건의 세입자를 구해야 하고,
부동산 의뢰 시 수수료는 세입자가 부담한다.
이 말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전까지
퇴거는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세입자가 올 때까지 계속 거주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계약해지를 원한다고 해서
바로 나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 계약하기 전까지는
현재 거주자가 집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갑자기 나가라고 할 권리는 없습니다.
단, 부동산이 집을 보여줘야 하므로
방문 일정 협조와 정리된 상태 유지는 필요합니다.
조기 퇴거 절차, 이렇게 따라가세요
현실적인 퇴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계약서 다시 확인하기
조기 해지 관련 특약 사항을 명확히 이해합니다. - 세입자 직접 구하기
SNS, 지역 커뮤니티 등에 올려서
같은 조건으로 들어올 사람을 찾습니다. - 부동산에 의뢰하기
시간이 없다면 부동산을 활용하세요.
이 경우 수수료는 세입자가 부담합니다. - 집 상태 관리하기
깔끔한 상태를 유지해야
집을 보러 오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새 계약 후 퇴거
새로운 세입자가 계약을 완료하면
보증금 정산 후 퇴거합니다.
계약 초반인데도 퇴거하고 싶어지는 진짜 이유
- 소음이 너무 심해요
위층, 옆집 소리에 수면까지 방해됩니다. - 집 상태가 실제와 달라요
사진은 괜찮았는데 습기, 곰팡이, 냄새 등
살면서 드러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 마음이 불안합니다
혼자 사는 집인데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퇴거 욕구는 강해집니다.
퇴거 말고 이런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임대인과 협상해보세요
위약금 일부 면제를 요청하거나,
세입자 구할 시간 여유를 달라고 협의 가능합니다.
단기 전대를 알아보세요
집주인이 허락한다면,
지인에게 단기간 전대도 가능합니다.
생활환경을 개선해보세요
소음방지 매트, 커튼, 환풍기 등
작은 시도만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룸 조기퇴거 관련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
원룸 조기퇴거 시 위약금은 무조건 발생하나요?
→ 특약에 따라 달라지며, 무조건은 아닙니다.
세입자를 못 구하면 계속 살아야 하나요?
→ 맞습니다. 새 세입자 없으면 해지는 어렵습니다.
계약 초반인데 컨디션 문제로 나가도 되나요?
→ 계약서에 따라 다릅니다. 하자 증명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수수료는 왜 세입자가 부담하나요?
→ 특약에 명시되어 있으면 합법입니다.
퇴거할 때 보증금은 언제 돌려받나요?
→ 보통 새 계약 체결 후 바로 반환됩니다.
명확한 핵심 정리
한 달도 안 된 월세 계약이라도
계약서 특약 조건만 맞으면 조기 퇴거는 가능합니다.
세입자 교체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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