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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집 자녀에게 넘길 때 증여 매매 세금 비교 총정리

by 멋진 아빠 곰돌이 정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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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증여와 매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가요?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합니다. 실제 사례와 함께 증여세, 양도세, 취득세를 비교 분석해 드립니다.


부모님이 주택을 넘기려 할 때 꼭 알아야 할 현실

5억 원 미만의 소형 아파트 2채.

부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단지에 위치.

 

그 중 1채는 이미 입주했고, 다른 1채는 자녀에게 넘길 계획입니다.

이 상황, 증여가 나을까요? 아니면 매매가 유리할까요?


부동산 증여와 매매 질문
부동산 증여와 매매 질문

증여? 매매? 먼저 상황부터 파악하세요

현재 부모님은 1가구 2주택자입니다.

당신과 배우자는 주택 1채(공시지가 8천만 원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 1채를 보유 중입니다.

 

부모님이 집을 자녀에게 넘기면,

  • 증여 시: 자녀는 취득세와 증여세 부담
  • 매매 시: 부모는 양도세 부담, 자녀는 자금 출처 소명 필요

각각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여 시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비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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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는 ‘무상’이기에 마음은 편할 수 있지만, 세금은 피할 수 없습니다.

 

✅ 장점

  • 자금 출처 문제 없음
  • 추후 자녀가 자산 보유를 늘릴 수 있음

❌ 단점

  • 시가 기준 증여세 발생 (5억 원 기준 약 6,600만 원 이상)
  • 취득세 3.5%~4% 수준 별도 부담

※ 감정평가를 통해 시가 산정이 필요하며, 재건축·재개발 진행 중이라면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증여? 매매? 상황부터 파악 하세요
증여? 매매? 상황부터 파악 하세요

매매 시 고려할 세 가지 핵심 포인트

매매는 ‘유상 거래’이므로 자금의 흐름이 분명해야 합니다.

 

1. 부모님의 양도세

  • 보유 기간, 취득 시기, 1세대 1주택 비과세 여부에 따라 달라짐
  • 가로정비사업의 경우 취득가액 산정이 복잡할 수 있음

2. 자금 출처 증빙 필요

  • 자녀의 소득, 예금, 증빙 가능한 경로가 있어야 함
  • 미비할 경우 ‘차명 거래’로 과세될 수 있음

3. 취득세는 동일하게 부담

  • 매매든 증여든 취득세는 내야 함
  • 단, 매매 시 낮은 실거래가로 계약하면 문제가 될 수 있음

상황별 추천 시나리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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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증여가 유리한 경우

  • 자녀가 자금 여력이 없고, 향후 보유할 목적이 분명할 때
  • 부모가 양도세 부담을 피하고 싶을 때

② 매매가 유리한 경우

  • 자녀의 자금 출처가 확실하고, 실제 매매가 가능한 경우
  • 부모가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 경우

③ 그 외 방법

  • 사전증여 + 사후 매매 분할 전략: 세금 분산 가능
  • 지분 증여: 전체가 아닌 일정 비율만 증여해 세금 경감
  • 가족 간 임대 후 추후 매매: 양도시기 조절 가능

증여의 장단점
증여의 장단점

부동산 증여와 매매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부동산 증여, 공시가 기준으로 해도 되나요?

아니요. 시가 기준이며, 감정평가를 통한 시가 산정이 일반적입니다.

매매 시 부모 양도세는 어느 기준으로 계산하나요?

보유기간, 취득가액, 양도가액 등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자녀가 증여받은 집은 바로 팔 수 있나요?

증여 후 5년 이내 매각 시 양도차익은 부모와 합산 과세됩니다.

오피스텔 보유 중인데 또 주택 받으면 문제되나요?

실제 용도에 따라 주택 수로 산정되며, 양도세나 종부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증여보다 저가매매가 더 유리한가요?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매매는 ‘증여 간주’로 과세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세금 줄이려면 타이밍과 방식이 핵심

정비사업 중인 주택은 향후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큽니다.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부담 없는 이전을 원한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한 맞춤 설계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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