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쌍둥이 출산, 무주택 9년, 청약통장 24회 이상 납입. 이 조건으로 아파트 청약 시 어떤 특별공급이 유리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신혼부부특공, 다자녀특공, 일반공급까지 당첨 가능성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쌍둥이 출산 가정, 어떤 특공이 유리할까?
무주택 기간만 9년. 여기에 혼인신고와 동시에 쌍둥이 출산까지.
여느 신혼부부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입니다.
청약통장도 500만 원 이상, 24회 이상 납입이면 특별공급 기준 충족합니다.
신혼부부특공 vs 다자녀특공, 기준이 다르다
단순히 자녀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자녀특공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쌍둥이 2명 이상 출산이면 바로 자격이 생깁니다.
조건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혼부부특공
혼인 후 7년 이내, 무주택세대주, 소득기준 이하
경쟁률 높고 소득제한이 촘촘 - 다자녀특공
만 19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단, 쌍둥이 포함해 2명이면 아직 다자녀 미해당
여기서 주의할 점은 쌍둥이가 2명이면 다자녀는 아님입니다.
하지만 둘째 출산이 예정되어 있거나 빠르게 진행된다면 자격이 바뀔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유리한 전략은?
현재 상황이라면 아래 순서로 우선순위를 잡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신혼부부특공 신청
- 동시에 일반공급도 함께 지원
- 향후 셋째 출산 시점부터 다자녀특공 전환 고려
신혼부부특공의 장점은 경쟁률이 높긴 하지만
무주택기간, 청약 납입 횟수 등 가점 요소가 풍부하면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게다가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으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둘 다 넣을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포인트입니다.
✔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중복 지원 가능
✖ 배우자와 본인이 각각 따로 지원하는 건 불가능
즉, 한 세대 내에서는 한 사람만 신청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공은 세대 기준 1회만 신청할 수 있어요.
따라서 본인이 신혼부부특공에 넣었다면
배우자는 일반공급에도 넣을 수 없습니다.
세대 단위로 한 번만 청약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소득 조건에 따라 선택지가 갈린다
신혼부부특공과 다자녀특공은 모두 소득 기준이 있습니다.
- 신혼부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또는 120% 이하 (우선)
- 다자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 이하 (일반) 또는 150% 이하 (우선)
현재 육아휴직 중이신 배우자 포함
합산 소득이 낮다면 신혼부부 우선공급에서 높은 점수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격 조건 + 소득 기준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실천 팁: 내 상황에 맞는 전략 세우기
✅ 자녀가 둘이면 지금은 신혼부부특공이 유리
✅ 소득이 낮다면 우선공급 조건 충족 여부 꼭 확인
✅ 일반공급과 특공은 중복 가능하니 반드시 둘 다 신청
✅ 청약 가점제와는 별개로 특공은 배점제 적용이므로 전략 필수
✅ 자녀가 세 명 이상 되는 시점에 다자녀특공으로 전환 준비
신혼부부특공 당첨확률 높이려면?
- 납입 금액보단 횟수가 중요: 24회 이상이면 기본 조건 충족
- 무주택 기간 길수록 점수 유리
- 자녀 수 많을수록 추가 배점 가능
특히 무주택 9년이면 높은 가점을 받을 수 있어
경쟁률 높은 지역도 도전할 만합니다.
신혼부부특공 자주 묻는 질문들
신혼부부특공 소득 기준은 얼마인가요?
→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100~120% 기준입니다.
신혼부부특공과 일반공급을 동시에 넣을 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단, 동일세대 내 1인만 가능합니다.
쌍둥이 둘이면 다자녀특공 해당되나요?
→ 아니요. 자녀 3명 이상부터 다자녀특공 대상입니다.
청약통장 납입 횟수는 몇 회 이상 필요한가요?
→ 수도권 기준 24회 이상 납입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휴직 중이면 소득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 휴직 중이라면 급여가 없으므로 실질 소득은 낮게 책정됩니다.
핵심 정리: 지금은 신혼부부특공이 최선
자녀 2명이면 다자녀특공은 아직 안 되지만
신혼부부특공으로는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청약 가능성, 소득 조건, 무주택 기간 모두 강점입니다.
지금은 신혼부부특공 + 일반공급 조합이 가장 실속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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