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노트북 사면 끝? IRP 계좌로 노후를 지키는 똑똑한 방법
회사 옮길 때마다 퇴직금은 받았지만, 어느새 사라졌다면… 이제는 IRP 계좌로 퇴직금을 노후자금으로 현명하게 준비해보세요.
회사 옮길 땐 퇴직금 받죠… 근데 그 돈, 어디 갔죠?
요즘은 한 회사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경우 드물어요.
이직은 당연한 시대가 되었고, 그만큼 퇴직금을 자주 받게 되죠.
문제는 그 퇴직금이 오래 남아 있지 않다는 거예요.
노트북 사고, 여행 가고, 생활비로 쓰다 보면
노후자금으로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처럼
퇴직급여 자체가 없는 분들도 많아요.
그럼 우리는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출처 : 유튜브 김잔잔
퇴직금은 받았을 때 바로 챙겨야 해요
2022년부터는 퇴직급여를 IRP 계좌로만 받을 수 있게 제도가 바뀌었어요.
그만큼 IRP는 퇴직금을 연금으로 굴려주는 필수 계좌가 됐죠.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인데,
회사를 옮기더라도 그동안 받은 퇴직금을
한데 모아 연금처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줘요.
자영업자, 프리랜서도 스스로 가입해서
퇴직연금처럼 저축하고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IRP 계좌,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퇴직소득세 ‘뒤로 미루기’ + ‘감면 받기’
- 퇴직금 받자마자 세금 떼지 않고 IRP에 전액 입금 가능
-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 30~40% 감면
- 55세 이후, 연 1만 원만 수령해도 연차 쌓이니 혜택 큼
운용 수익에도 낮은 세금 적용
- 일반 계좌의 15.4% 세금 대신
- IRP 계좌에서는 3.3~5.5%의 연금소득세 적용
- 2024년부터는 연 1,500만 원까지 낮은 세율 유지
매년 저축해도 세액공제
- IRP에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연금저축과 합쳐 연 1,800만 원 한도
- 근로자는 연말정산, 사업자는 5월 종합소득세 환급 가능
IRP 계좌는 이렇게 활용하면 좋아요
- 이직할 때마다 받은 퇴직금, 한 계좌로 모아서 굴리기
- 자영업자는 매년 저축하면서 노후 대비 + 세금 절약
- 퇴직소득세 감면을 위해 55세부터 연금 수령 개시 추천
IRP 계좌, 어디서 가입하나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어요.
수수료, 상품 구성, 운영 유연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국민은행에서 IRP 계좌 가입하는 방법
주거래 은행이 KB국민은행이라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요.
📱 KB스타뱅킹 앱에서 가입하기
- KB스타뱅킹 앱 실행
- [금융상품] 메뉴 클릭 → ‘IRP’ 검색
- ‘KB개인형IRP’ 선택 후 가입 진행
- 안내사항 확인 후 본인 인증
- 계좌 설정 및 운용상품(예금/펀드 등) 선택
- 가입 완료
📄 필요 서류
- 신분증 (앱으로 자동 인증 가능)
- 본인 명의 휴대폰
- 공동인증서 또는 KB모바일인증서
앱 사용이 어려우면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 방문도 가능해요.
단, 지점에 따라 상담 가능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 문의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 퇴직 후 곧바로 IRP 계좌로 이체해두기
- 자영업자라면 매월 자동이체 설정해서 노후 준비
- 55세 이후 연금 수령 조건만 만족하면 1만 원씩이라도 수령 시작
- 수익률 높이고 싶다면 증권사에서 ETF 중심으로 운용하는 방법도 고려
퇴직금은 다시 벌 수 있는 돈이 아니에요.
한 번 받았을 때, IRP 계좌로 잘 보관해두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내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습니다.
복잡할 것 같아 미뤄둔 IRP,
오늘 국민은행 앱에서 5분이면 시작할 수 있어요.
내 노후를 위한 한 걸음,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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