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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송금 부탁, 왜 찝찝할까? 그 속내를 파헤쳐봤습니다. 보통 이런 부탁은 자금세탁이나 세금 탈루 등의 불법 리스크가 숨어 있습니다.
지인이 비트코인 송금을 부탁했다면?
갑작스러운 부탁, 거절하기 애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탁의 내용을 듣자마자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면, 그건 ‘본능적인 경고’입니다.
해외거래소에 있는 테더(USDT)를 받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국내거래소로 보내 현금화해달라 합니다.
딱 들어도 뭔가 수상하죠.
이런 부탁이 위험한 3가지 이유
- 자금세탁 의심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면 금융정보분석원에 의해 자금세탁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 세금 폭탄 가능성
국세청은 입금된 가상자산을 소득 또는 증여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타소득세나 증여세를 추징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 법적 책임 전가
모든 기록이 본인 명의로 남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본인만 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들은 왜 이런 부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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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명의로 하면 문제 생기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수사나 과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뢰할 만한 지인’을 내세워 우회하려는 겁니다.
걸려도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고요?
현실은 다릅니다.
실제 사례에서는 부탁한 사람은 “빌린 것” “모르는 일”이라며 빠지고,
계좌 명의자인 본인만 고스란히 조사 받고 처벌됐습니다.
이런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1단계. 거래 내역 요청
정확한 송금 내역과 자금 출처를 요구하세요. 대부분 여기서 말을 흐립니다. - 2단계. 법적 문제 안내
자금세탁방지법, 외국환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조용히 언급하세요. 그만둘 확률이 높습니다. - 3단계. 거래소 정책 확인
국내 대부분 거래소는 이런 형태의 입출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계좌 정지될 수 있습니다. - 4단계. 단호한 거절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 그 관계는 이미 위험합니다. “불법일 수도 있어서 안 되겠다”고 말하세요.
비트코인 송금 관련해서 많이 하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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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송금 대신해주면 불법인가요?
네, 자금세탁이나 명의대여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모를 코인을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수사기관이나 국세청 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친한 지인이면 괜찮지 않나요?
법은 관계를 따지지 않고 명의 기준으로 책임을 묻습니다.
국내거래소로 입금만 하면 문제 없지 않나요?
거래소에서 출처 확인이 안 되면 계정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걸리면 다 말하면 되지 않나요?
그때는 이미 책임이 본인에게 넘어간 상태입니다. 진술은 소용없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정리
비트코인 송금은 단순한 부탁이 아닙니다.
법적 책임과 세금 문제까지 고려해야 할 민감한 영역입니다.
모호하거나 의심스러운 요청은 반드시 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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